세계여행
[불가리아]도시 전체가 유적지 소피아 - 중심가 유적들
시간여행자-K
2024. 6.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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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소피아는 한산합니다. 오래된 도시의 운치가 느껴지는 골목길을 걸어봅니다. 걷다보니 한국 식품점이 있네요. 잠깐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도시 중심지에는 오래된 유적과 새로운 건축물이 조화롭게 섞여있습니다. 실내에도 유적이 있고, 건물 밖에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유적지입니다.








유료로 입장하는 유적지도 있어서 표를 사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뭐 굳이 표를 살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벽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도 왠만큼 다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도 특별히 더 볼 만한 것이있는 것도 아닙니다.
주로 고대 도시의 수로나 하수관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수 정책에 관심이 있다면 들어가 볼 만 합니다.










안팎으로 유적지를 구경하고 거리를 나섰는 데, 광고 촬영이나, 프로필 촬영을 하는 듯 한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냥 도심 골목에서 악기들을 들고 서서 커다란 사진기로 사진을 연방 찍어댑니다.










유리 뚜껑이 있는 곳 아래로 내려가보니 이곳도 도심 유적지입니다. 유리뚜껑 앞에서는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강력한 주장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앰프와 커다란 스피커까지 가져와서 강력하게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도심에서만 하루를 따로 천천히 유적지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는 여행이 될 듯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곳 저곳 둘러보면 여러 유적과 건물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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