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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스치듯 지나가는 포드고리차 - 알바니아로 가는 길세계여행 2024. 6. 18. 10:00반응형
조금 기다리니 티라나를 가는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플릭스 버스와는 달리 조금 낡은 버스입니다.
버스 창밖의 풍경이 몬테네그로와 알바니아가 많이 다릅니다.
산을 넘어서 국경에 도착하여 출국 심사를 받고, 바로 이어서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중국인 여행객 한 명은 국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비자문제인 듯 합니다. 이 사람을 기다리느라 한 시간이 지나갔지만 결국은 버스를 타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되돌아가는 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도 알바니아에서 오는 버스를 다시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경에서 비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중국인을 기다리고 서있는 동행사람들입니다.
알바니아에 넘어오니 산악지방이 아닌 평지에 가까와 지고, 멀리 바다도 보이는 길로 버스가 달려갑니다. 왼쪽은 산이고 오른쪽은 바다가 보이는 풍경입니다.
티라나에 거의 다 다가가서 한 식당앞에 버스가 멈추어 섭니다. 아마도 식사를 하라고 하는 듯 합니다.
저도 가지고 있던 돈을 긁어 모아서 무화과쨈이 든 샌드위치와 맥주를 사서 요기를 했습니다. 무화과 쨈 샌드위치가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빵도 와플이었습니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터미널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트램을 이용해서 숙소를 향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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