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로여행, 튀르키예 국내 여행 1세계여행 2024. 2. 22. 10:15반응형
봉사단 임기 종료와 더불어 시작된 여행길이 투르키예에서 10일차가 되었다.
처음 시작은 40일을 예정했고, 벌써 열흘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 계획대로라면 지금 쯤은 다른 나라에 가 있을 것이다. 튀르키예-아르메니아-조지아-튀르키예(안탈리아)-이즈미르-그리스-블가리아-세르비아-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로 이어지는 여정이었다.
사촌동생이 추석 연휴와 휴가를 이용해서 오게되었고 지금은 아직도 튀르키예에 있다.
출발일도 달라서 처음 며칠을 트리브존을 다녀와서 이스탄불에서 새벽 비행기로 카파도키아를 갔다.
열기구 투어가 유명한 곳으로 2박을 하며 3개의 투어(열기구, 일몰, 그린투어)를 하였다.
휴양도시인 안탈리야에서 1박을 하고 지금 아침 버스로 폐티예에 가는 버스 안이다.
카트만두에서 이스탄불 공항으로 아침 일찍 출발을 하였다. 기내식을 와인과 더불어서 맛나게 먹고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 마자 흑해 연안도시 트라브존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이동을 하였다.
카트만두에서 이스탄불
트라브존은 북동쪽 흑해 연안의 공업 도시이다. 아름다운 바닷가 도시이고, 시내(Maydan)도 아름다웠다.
트라브존으로 가기
매일 흑해에 나가서 해변 공원들에서 일몰(Kanuni Sultan Süleyman Parkı)도 보고, 일출(100th Anniversary Park)도 보면서 맛있는 함시(작은 생선)도 먹었다.
흑해에서의 일출
이곳에서 바로 카파도키아를 갈 수 있었지만, 비행기표를 미리 예약해 놓은 이스탄불로 20시간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트라브존에서 삼순까지는 흑해를 따라서 해안으로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었다. 내내 눈이 즐거운 버스 여행이었다. 버스도 아주 편하지는 않았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러서 밥도 먹고간다. 휴게소 화장실은 유료이니 버스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흑해.
튀르키예 흑해는 바다가 북쪽에 있는 재미난 경험. 우리식이라면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북해.
그 해안선을 따라서 난 고속도로를 달려서 가는 기분은 매우 좋습니다.
트라브존에서 삼순까지 가는 도로가 모두 해안 도로입니다.차를 따라서 바다가 쫒아 옵니다.
흑해에서의 일출과 해안도로를 따라서 일몰.
지금 동생 만나러 이스탄불 가는 길입니다. 20시간 버스인데, 길이 좋아서 네팔에서 8시간 버스보다 더 편합니다.
오늘 일출도 버스에서 할 것 같아요.
이스탄불 가는 길
다음날 아침에 버스가 이스탄불 중앙 터미널에 도착했다. 실제로 시간은 예정시각보다 더 걸렸다. 교통카드를 사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예약한 탁심광장 인근 한인민박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밤에 공항에 가서 만나서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다음날 늦은 비행기여서 하루를 이스탄불 시내에서 대중 교통과 도보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배도 같은 교통카드를 이용해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스탄불 시내 구경
길가 배 터미널에서 눈에 보이는 배를 탔더니 마르마라해 속에 국립공원이 있는 섬(아달라 Adalar)으로 데려 간다. 잘 구경을 하고 점심도 먹고 다시 아시안 지구로 나와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숙소에서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다시 갔다.
아달라 Adalar 가는 길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아시아지구로 가는 배를 타고 떠나기
아시아 지구에는 참리자 탑과 공원(대형 국기)과 사원이 높은 곳에 있어서 유럽 지구에서도 잘 보인다. 그곳을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가보았다. 산꼭대기에서 유럽 지구로 해가지는 일몰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서 가방을 찾아서 공항으로 이동을 하였다.
참리자 언덕과 대형 국기와 사원
이스탄불 공항에 가기전에 고등어 케밥을 사서 먹고 하나를 포장해서 들고 동생을 만나러 갔다.
카이세리 공항에서 수화물 찾기
반갑게 인사를 하고 티켓팅을 하고 국내선 승강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하여 괴레메에 가장 가까운 공항(카이세리 Kayseri)로 이동을 하였다.
반응형'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로여행, 튀르키예 국내 여행 3 (0) 2024.02.22 귀로여행, 튀르키예 국내 여행 2 (0) 2024.02.22 귀로여행, 57일간 18국을 여행하다니! (0) 2024.02.22 귀로여행, 튀르키예 이후를 다시 계획하다. (0) 2024.02.22 귀로여행, 돌아가는 길을 돌아가는 길 2 (1)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