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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여행, 튀르키예 이후를 다시 계획하다.세계여행 2024. 2. 22. 10:05반응형
12일간의 튀르키예 국내 여행을 마치게 되면서 대폭으로 수정된 일정 계획을 다시 수립하게 되었다. 일단 첫 일정은 10월 3일에 이스탄불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당연히 일정을 조정하여야 하니 귀국일을 보름(15일) 연장하여 변경수수료를 내고 비행기표를 변경하였다. 이리하여 11월 15일 인천공항 도착하는 일정이 확정되었다. 이렇게 생각의 폭이 넓히다보니 코카서스 3국인 아제르 바이잔도 포함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폴란드와 몰도바, 슬로바키아까지 모두 포함된 일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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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정을 수립할 때 까지도 이렇게 많은 곳을 갈 생각은 없었고, 그냥 생각해보는 수준의 일정이었다. 이 일정이 타당성이 있는 지도 이때는 잘 몰랐던 것 같다. 결국 실제 여행에선 많은 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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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중에 아르매니아 예레반으로 첫 나라로 했던 이유는 이곳이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도 많고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은 육로나 항로로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했다.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매니아는 전쟁을 하고 있는 국가여서 육로는 물론 비행기로도 이동이 불가했다. 결국 출발 국가를 아제르바이잔으로 변경하였다. 이곳에서 조지아로는 기차로 갈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현정세를 반영하니 아제르바이잔-조지아-아르매니아 순으로 경로가 확정되었다. 문제는 아르매니아에서 나오는 항공편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엔 안정적으로 운항되는 노선을 찾으니 코카서스 3국에선 몰도바의 키시냐우로 출국하여야 했다.
변형된 여정
여기까지의 일정으로 모든 계획은 완료되었다. 이제 실제로 여행만 하면 되는 것이다.
10월 3일에 아제르 바이잔 바쿠로 출발하면서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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