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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 인연들을 만나다 - 3 2009. 4. 20. 16:56삶은여행 2024. 3. 8. 19:00반응형
일요일 아침 일찍 새벽밥을 먹고 다시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인천에 돌아오니
오전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 함께 활동하던 형중에 수사신부가 되어
그 수도회 후원회를 만들어 후원회 미사를 오후 3시에 한다고
이 형들이 함께 가자고 했는데
2시에 일산에서 새일(?) 관련된 약속이 잡혀있어서 힘들 듯 해서,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일일이 전화를 하여 약속을 12시 30분으로 변경하고 참석하기로 맘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째 조금 꺼림찍하더니 뜻밖의 상황이 다가오더군요.점심 먹고 회의를 하고 나니 오후 3시를 훌쩍 넘겨서 몸도 피곤하여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함께 있던 김대리가 차로 태워다 주어서 후원회를 갔더니 아직 미사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간 성당이고 해서 미사 중에 들어가기도 무엇하고 해서, 미사끝나기를 마당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곤 미사 끝나고 일행들이 나오는데 조촐한 인원에 모두 다 함께 성당다닐때
같은시기에 교리교사나 청년성가대를 했던 분들이더라구요.
늦깍이로 신부가된 도밍고형님을 신부되고 나선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밖에도 주로 선배들이지만 반갑게 만났지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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