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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도시전체가 유적지 소피아 - 맛있는 곳세계여행 2024. 6. 27. 10:00
소피아는 이름부터 아름답습니다. 영화배우 이름 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떠오릅니다.버스터미널이 2개가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행선지에 따라서, 버스회사에 따라서 사용하는 터미널이 다릅니다. 인천공항에 1터미널, 2터미널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버스에서 내려서 일단 숙소를 향해서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넓직한 지하보도가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터미널에 있는 식당에서 먹으려다가, 불가리아에서 온 셰프가 생각이 나서 맛집을 찾아가려고 더 걸어갔습니다. 오늘은 숙소에 짐을 풀기도 전에 식당부터 찾아갑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상호를 가진 식당입니다.https://maps.app.goo.gl/gg3ZgjUV2Sny1ScC7 Hadjidraganov's Houses Restaurant ·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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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동상의 나라 수도 스코페 - 드디어 떠나는 날세계여행 2024. 6. 26. 10:00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떠납니다. 숙소에서는 특별히 나와서 배웅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문 닫고 가면 됩니다. 버스터미널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춥게 자서 그런지 몸 상태는 좋지않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서 비가 뿌리기 시작합니다. 국경을 넘을 때는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멈추어서 입국 심사를 하고 달려가니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나라가 반겨주는 듯 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불가리아 소피아 도시가 날씨부터 저를 반겨주는 듯 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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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동상의 나라 수도 스코페 - 착한 물가세계여행 2024. 6. 25. 10:00
스코페의 첫인상이 숙소 때문에 안 좋았지만 잘자고 일어났습니다. 방이 추워서 얼른 밖으로 나갔습니다. 베로 쇼핑몰에 가니 2층에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이곳에 다양한 음식들을 무게로 달아서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퍼 담아보았습니다. 밥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큰 동상들을 실컷 보려고 돌아다녀보았습니다. 다리 하나에는 동상이 수십개가 주욱 서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도 유명인들의 동상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돌다리 뒤로는 멀리 성이 보입니다. 스코페 성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성은 크지는 않지만 강 건너 시내가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올드바자르를 돌다보니, 여행객을 위한 상품과 선물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관광지역을 지나서 더 가보니 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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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동상의 나라 수도 스코페 - 첫인상이 안좋음세계여행 2024. 6. 23. 10:00
북마케도니아의 수도로 넘어가는 길은 양쪽으로 산들이 보입니다. 버스는 호수가 아름다운 관광도시 오흐리드를 지나서 갑니다. 멀리에 설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하는 여정입니다.오흐리드는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 유명한 명소입니다. 국경을 넘은 미니 버스는 스코페 버스 터미널에 오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미리 숙박앱인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을 한 게스트하우스가 마음에 들지않았습니다. 그동안 묵었던 숙소들 중에도 가장 열악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무실같은 공간에 침대만 들여놓은 듯한 환경이었습니다. 영어도 잘 통하지않아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뭔가 숙박 공간이라기보다는 창고 느낌이 강한 숙소였습니다. 숙소 때문에 스코페에 대한 첫인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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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바닷가의 평화로운 티라나 - 우중 산책세계여행 2024. 6. 21. 10:00
체력적으로 조금 힘이 들었는 데, 박물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나서 조금 회복이 되었습니다. 비도 좀 잦아들고 하니 시내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위해 나섰습니다.이 나라가 이슬람 국가인지 모스크도 많이 보이고, 또한 성당도 함께 있습니다. 리니아 공원에도 걸어가 보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UbwLUu2FyC5yXgs46 Rinia Park · Tirana, 알바니아★★★★☆ · 공원www.google.com 작은 개천과 같은 강에 흙탕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알바니아의 독재자 엔베르 호자 대통령의 딸이 아버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피라미드 건축물에도 올라가 보았습니다. 높지 않은 건축물이지만 시내 전체가 조망이 되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작은 개천을 따라서 공원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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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바닷가의 평화로운 티라나 - 우중 세탁작전세계여행 2024. 6. 20. 10:00
오랜 여행을 하다보면 당연히 세탁이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숙소에서 해결을 하고 싶지만 안되는 곳도 많습니다. 첫 날 도착하자마자 시내 중심가 세탁 업소를 찾아 갔지만, 오후 5시가 넘어서 이미 문이 닫혔고 숙소 근처도 돌아다녀 보았지만 눈에 띄지를 않았습니다. 다행이도 아침에 일어나서 공동 공간에서 얘기를 나누던 중에 한 여행객이 어제 숙소 근처 세탁소에 빨래를 맡긴 얘기를 해주어서 얼른 나가 보았습니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빨래감을 챙겨들고 세탁소를 찾아 나섰습니다.작은 상가 2층에 있는 세탁소로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었습니다. 나이든 남녀 2분이 일하고 계셨고, 친절하게 무게를 달고 받아주셨습니다. 내일 출국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저녁에 찾을 수 있겠는지 문의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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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바닷가의 평화로운 티라나 - 입국하기세계여행 2024. 6. 19. 10:00
아드리아해 옆에 길게 위치한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터미널이 작고 수 많은 버스회사들의 집합 건물과 같이 길게 생겼습니다. 큰길에서 약간 들어가야 나옵니다. 버스 터미널 밖에 새로 지은 듯한 큰 쇼핑몰이 있습니아. 링 쇼핑몰입니다.https://maps.app.goo.gl/muHSGmixwDCaURYk6 Tirana International Bus Terminal · 8RM2+6CM, Rruga Ali Kolonja, Tirana, 알바니아★★★☆☆ · 운송 서비스www.google.com 버스에서 내리니 어리벙벙해서 잠시 한 숨을 돌렸습니다. 택시기사들의 호객 행위를 뒤로하고 일단 큰길가로 나왔습니다. 링 쇼핑몰 앞을 지나서 로터리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숙소를 향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