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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1년 - 발콧에 집을 얻었습니다.해외생활 2024. 8. 8. 10:00반응형
시간이 빠르게 갑니다. 어느덧 네팔에 온 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곳은 카투만두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 박타푸르라는 옛 왕궁이 있는 곳에 속해 있는 수르여비나약(Suryabinayak)에 발콧(Balkot)입니다. 농촌 마을인데 논 밭에 많은 주택들이 지어졌고, 지금도 지어지고 있는 소도시입니다. 집 앞 밭에 바로 소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 근무지까지 가까와서 현장적응교육(OJT) 할 때 홈스테이 하러 온 집입니다.
현장 적응 교육을 마치고, 환송식을 마치자 바로 숙소에 가서 짐싸서 이사를 했습니다.
안전과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이곳을 월세로 계약하고 입주하여 생활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처음 입주할 때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집이었는 데, 입주해서 살아보니 아주 좋은 집입니다.
2BHK라고 네팔에선 표현을 하는 집입니다. 2개의 침실(Bedroom), 거실 1개, 부엌 1개 이런 의미이지요. 저희 집은 화장실도 2개입니다.
매우 좁은 화장실들이라서 2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괜찮습니다. 2개의 화장실 중 하나는 좌변기가 설치되어서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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