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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 여행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세계여행 2024. 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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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베니아 수도에서 크로아티아 수도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기차를 타고 편안하게 왔습니다. 해가 짧아져서 도착하니 벌써 깜깜합니다. 역에서 숙소까지 천천히 걸어서 갔습니다. 역 근처에 노숙자(난민?)들이 있어서 약간 불편합니다.

     
     
     
     
     

    자그레브 역에 내려서 한인민박에 체크인

    자그레브 한인민박은 시내 중심 광장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투숙객들은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아침 식사도 한식이 아닌 토스트와 프로스트 우유말은 것을 커피와 함께 줍니다.

    짐만 풀고서 저녁이 늦어져서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저녁 먹을 피자를 사와서 먹고서 잠에 들었습니다.

     
     
     
     
     

    하룻밤을 자고 나서 자그레브를 본격적으로 여행을 합니다. 토스트를 한 개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인데 아침엔 날씨가 화창합니다. 벼룩시장이 열렸고, 책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노부부가 저에게 책하나를 선물로 선뜻 주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요리책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데,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그레브 시내 여행

    시내를 천천히 구경하고 기차길 옆에 따라서 있는 식물원에 가서 산책을 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울자즈니체 식물원

    시내를 찬찬히 둘러봅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에 반대하는 구호

    점심은 돌고 돌다 2유로 피자 조각을 먹었고, 저녁 식사는 한식당 엄마에 가서 제육 볶음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식당 엄마에서 제육볶음

    자고 일어나서 마지막 날은 버스 시간이 한 밤중이라서 시간이 아주 많습니다. 천천히 시장 구경도 하고, 도심 외곽에 공동묘지를 걸어서 갔습니다.

     
     
     
     
     

    공동묘지

    환한 햇빛속에서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알수 없는 유럽의 날씨입니다. 비를 피해 근처의 카페에 가서 조용히 맥주를 마시고 쉬었다 여행을 합니다.

    걷다가 발견한 Asia 간판을 보고 들어가니 아주반점(亞州飯店)입니다.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카드는 안되고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아주반점

    숙소로 복귀하여 호스트와 매니져들과 버스 시간까지 천천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와인도 마시며 초코케익도 함께 먹으면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버스터미널에 가니 전광판에 출발 시간이 전부 표시가 됩니다.

     
     
     
     

    이제 크로아티아를 지나서 발칸 반도의 다른 나라로 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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