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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 빈대학식물원(Botanical Gargen) 외.
    세계여행 2024. 5.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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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에서 아침 조식은 한식입니다. 오늘은 수육이랑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입이 즐거운 아침 식사였습니다.

    맛나게 아침을 먹고 숙소를 나서서 가까운 전철역에가서 대중교통 티켓 3일 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입니다. 숙소 주인에게 물어서 가보게 된 곳입니다.

    사전에 정보가 없었는 데, 가보니 아름답고 좋아 보이긴 했습니다.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와 함께 여러 팀이 관람중이었습니다. 내부에는 들어가지는 않고, 그냥 마당에서 구경을 잘하였습니다.

     
     
     
     

    내 취향에는 이 궁전이 아주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구경하고 나오다 보니 안내표지판에 식물원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보여서 그쪽으로 발길을 돌려보았습니다.

    빈대학식물원(Botanischer Garten der Universität Wien)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Botanical Gargen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제 마음에 드는 곳이어서 오랜 시간을 머물렀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더구나 무료였습니다. 스텐레스로 된 건물과 시설이 아주 맘을 편하게 해주는 화장실이었습니다.

    유심히 둘러보니 한국에서 온 식물들도 보였습니다.

     
     
     
     
     
     
     

    식물원 나와서 트램을 타고 시내 중심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모짜르트 동상이 있는 정원도 지나고 부지런히 걸어서 돌아다녔습니다.

     
     
     
     
     
     
     

     

    구 시가지같은 시내 중심에는 사람들도 많고, 고풍스런 건물들이 즐비하게 있는 골목길이 이어져있었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픕니다. 혼자 다니는 여행자는 식당을 찾아가서 밥을 먹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마침 한 곳에 초밥과 샐러드를 포장 판매를 하고, 먹을 수도 있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많은 음식들 중에서 샐러드를 반값할인을 하기에 얼른 구매하여 자리를 차지하고 가벼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주로 느끼하던 유럽의 음식에 힘들었는 데, 이곳의 음식은 상큼하여서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고서는 힘이 좀 나서 시내를 좀 더 폭넓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니 조금 지쳤습니다.

     

    대낮인데 숙소로 일찌감치 들어와서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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