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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 빈? 비엔나? - 입국
    세계여행 2024.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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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를 가볍게 지나온 이유는 하행(?)길에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플릭스(Flix) 버스는 유럽에서 버스 여행을 할때 나라간 이동할 때 많이 이용하게 되는 여객 운송 회사입니다.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도착할 때는 버스 종합터미널에서 내렸지만 출발할 때는 중간의 정류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 성 앞에 다리 아래에 입체 교차로에 환승센터와 같은 큰 정류장(Bratislava Most SNP Novy Most)이 있습니다. 이곳에 수 많은 버스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종점도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하는 듯 합니다.

     

     

    플릭스 버스도 이곳에 정류장(Flixbus Stop to Vienna)을 가지고 있어서 종합터미널을 거쳐서 이곳으로 옵니다.

    이곳에 벤치에 앉아서 근 1시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맞는 지 계속 불안하고 조마조마하였습니다. 결국에 출발 시간이 되니 버스가 들어오고, 이 정류장이 맞더라구요.

     

    브라티슬라바를 출발한 버스는 뉘엿뉘엿 해가 지는 속에서 비엔나로 달려갑니다.

    중간에 국경을 넘어갑니다. 잠깐 섰다가면서 여권을 제출하였다가 받으면서 국경을 손쉽게 통과를 합니다.

    약 1시간 40분이면 비엔나에 도착을 합니다. 중간에 오후 6시 11분에 비엔나 국제 공항을 거쳐서 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승객이 내리고 탑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은 나중에 폴란드에서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갈때도 환승지로 이용하였습니다.

     

    비엔나 시내에 터미널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져서 어두워 졌습니다. 이전의 국가들과는 다르게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터미널을 빠르게 벗어나서 걸어서 가로등이 켜져있지만 어두운 시내를 통과하여 한인민박(가르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체크인을 완료하고 짐만 풀고, 급하게 나와서 아직은 문을 닫지 않은 마트에 가서 저녁에 먹을 빵과 포도주와 과일을 사서 복귀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이전의 동유럽의 나라들과는 많은 부분에서 느낌이 달랐습니다. 더 오래되고 더 유럽스러운(?) 느낌을 첫인상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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