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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랑탕트래킹 이야기] 걍진곰파 가는 길 - 6세계여행 2024. 4. 9. 08:00반응형
새벽에 눈이 떠져서 랑탕빌리지 구석 구석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근 1시간을 촬영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헬리곱터가 나타나서 다리를 다친 외국인 여성을 싣고 갑니다.
산행에서는 항상 조심하여야 합니다. 다치면 정말 힘들 거든요.
아침을 먹고 세번째 날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세번째 날은 걍진곰파(Kyanjin Gompa)라는 마을까지 가는 것인데, 2~3시간이면 일정이 끝나는 좋은 길이었습니다.
랑탕빌리지 롯지에서 해주는 아침밥을 먹고 스트레칭도 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오늘은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졌습니다. 처음에만 조금 오르막이 있고, 그 뒤로는 올라가기 편안한 길이었습니다.
일행 중에 제일 느린 사람 뒤에서 발 맞추어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다가 중간부터는 조카와 둘이서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강진곰파 마을이 아래로 내려다 보입니다. 마을이 제법 규모가 있어 보이는 곳이고, 사방으로 설산이 둘러싼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여 베이커리라고 쓰여 있는 카페에 가서 차 한잔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맛난 점심을 먹고 잠깐 쉽니다.우리나라 수제비 비슷한 음식입니다. 뚝바 또는 덴뚝이라고 부릅니다.네팔의 대표적인 식사인 달밭입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떨까리(야채)가 점점 없어집니다. 그래도 감자는 끝까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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