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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의 1년을 뒤돌아보며 - 어쩌다가 가게되었나?해외생활 2024. 7. 24. 17:57반응형
시간의 흐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갑니다.
벌써 2년 전이 되어가고 있는 네팔에서의 1년간의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152기로 KOICA 봉사단을 지원했습니다.
약간은 우발적으로 지원한 것입니다. 갑자기 오피걸이 퍼스트레이디가 된다고 해서 빡쳐서 이건 아닌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얼떨결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근데 선발된 나라가 네팔입니다. 이때는 아직 코로나 상황이라서 바로 소포가 오더니 교재가 옵니다. 이거 좀 난감했습니다.
다행이도 네팔은 제가 산을 좋아해서 20년 전에 두 번을 다녀온 곳입니다.
그때는 산에 가려고 다녀온 것이라서 네팔말을 전혀 모릅니다. 이번에는 네팔어를 제대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네팔어를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단기간의 공부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언어가 며칠 배운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온라인 교육을 2주간 받고 나서 합숙교육을 받으러 갑니다. 강원도 영월에서 국제협력 관련된 각종 교육을 3주간 받았습니다. 밥도 잘주고 숙소도 좋았습니다.
건강 관리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신체검사도 철저하게 받았고, 각종 예방 주사도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맞았습니다.
아름다운 교육원에서 잘 보내고서 집으로 돌아오니 바로 추석입니다. 이미 출국일이 잡혀있어서, 추석을 쇠면 바로 네팔로 날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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