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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유럽 여행 - 불가리아 소피아
    세계여행 2024. 3.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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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소피아를 왔습니다.

    그 얘기는 불가리아에 왔다는 말이지요. 저는 불가리아는 티비에서 본 불가리아인 요리사 한 명이 떠오릅니다. 음식이 맛있을 것 같아요. 그래선지 버스 터미널에 패스트 푸드점을 지나치고 찾아간 불가리아식 식당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돼지고기 폭찹이라는 데 목살 스테이크 같았어요. 옆에 곁들인 쌈장같은 스테이크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약간의 콩냄새가 나던데 한국 쌈장 아닌가 의심됩니다.

     
     
     
     

    샤워하고 한 숨 자고 나니 벌써 4시 30분인데 동유럽은 이미 깜깜합니다.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 지 알겠습니다. 5시면 깜깜한데 저녁이 길지요. 그 저녁에 가족이 무엇을 할까요. 밥을 길게 먹고 직소 퍼즐 엄청 복잡한 것 맞추며 밤을 기다립니다.

    중심가에 가서 한 두시간 정취를 느끼고 왔습니다. 해지고 바람 많이 불고 뭐 그냥 썰렁해요. 숙소에서 쉬다가 자다가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려고 했는 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소피아 중심가는 역동적이었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시민들도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중심가의 카페, 레스토랑 거리도 조명이 찬란했고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문화 중심역에는 공연인지 영화인지 보려고 정장을 입은 시민들이 줄서서 있었습니다. 저도 문화 시민으로 한 편 보려고 티켓 카운터에 갔지만 티켓을 사지는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늘 길에 K-mart도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큰시장이 섰습니다. 시장을 구경하고 아침 식사를 맛나게 하였습니다.

     
     
     
     
     

    소피아 재래시장

    밥먹고 힘내서 유적지도 둘러보고 도시 전체를 천천히 걸어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시내 중심가도 가고, 멀리있는 공원에도 가면서 많은 시간을 걸어서 갔습니다. 약간 비가 흩뿌리는 날씨였습니다.

     

     
     
     
     
     

    시내 한 복판에도 유적지

    시내를 잘 돌아보고 숙소로 왔다가, 다시 시내 중심에 돌아가서 중화요리 집을 찾아가서 남아있는 현지동전을 모두 털어서 새우쌀국수볶음(미촤우민)과 빠이주를 먹었습니다.

     
     
     
     

    새우 쌀국수볶음과 빠이주

    밤 늦게 베낭을 찾아서 버스를 타고 여행의 출발점인 이스탄불로 출발합니다.

     

    이스탄불가는 버스, 차와 과자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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